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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공연도 즐기고 기부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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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재)광진문화재단,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천원의 행복 나눔’ 공연시리즈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시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돼 있다.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광진문화재단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22일부터 9월27일까지 지역주민들에게 ‘1000원의 행복 나눔’ 공연시리즈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시리즈는 현재 자양동 소재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절찬리 공연 중인 역사뮤지컬 ‘별의 여인 선덕’을 시작으로 매월 연극, 무용, 국악 등 다채로운 장르의 문화공연을 기획해 구민에게 폭 넓은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 일정으로는 2월 별의 여인 선덕, 3월 아마데우스, 4월 몸으로 말하는 춤의 인문학, 5월 남상일 孝 콘서트, 6월 광나루합창단, 7월 어린이 뮤지컬 빼꼼, 8월 한여름밤의 꿈, 9월 동양화­서양음악에 묻다 순으로 공연될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 공연도 즐기고 기부도 하세요 뮤지컬 '별의 여인 선덕'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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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구는 관람객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에도 크게 기여하기 위해 1000원으로 책정된 관람료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또 22일 공연은 지역 내 오피니언 리더를 중심으로 관람기회를 제공하는 등 문화공연 홍보와 서비스도 함께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세대간 조화를 위해 23일 오후 7시30분에는 60세 이상 할머니 · 할아버지와 손자 · 손녀 300명을 무료로 초대하는 ‘손자, 손녀와 함께 하는 뮤지컬 데이트’ 특별 공연을 개최한다.


재단 측은 이번 공연으로 가족간 정을 나누고 할머니 · 할아버지와 공연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선덕여왕의 일대기를 통해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별의 여인 선덕’은 지난 3일 서울시 발달장애인협회 소속 지적장애인 600여 명과 보호자 등 총 1200명을 초청해 개막 공연을 펼친 데 이어 12일에는 서울 · 경기 지역 60세 이상 ‘홀로남’,‘홀로녀’어르신 각각 300명을 초청해 ‘뮤지컬 데이트’를 주선한 바 있다.


아울러 18일에는 지적장애인 300명을 추가로 초청한 이벤트를 진행해 문화 재능기부에 앞장서고 있다.


공연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매월 재단에 선착순으로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 공연도 즐기고 기부도 하세요 아마데우스 공연 장면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naruart.or.kr)에서 확인하거나 재단 공연사업팀(☎2049-4711)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공연시리즈로 문화를 즐기고 사랑하는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람 부탁한다”며“아울러 지역주민이 다양한 장르의 문화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신규 콘텐츠 사업을 펼쳐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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