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유도 김민정, 유러피언 오픈 女78㎏ 이상급 금메달

시계아이콘00분 39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한국 유도 여자 경량급 강자 김민정(렛츠런파크)이 2017 유러피언 오픈 오베르바트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민정은 20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오베르바트에서 열린 대회 여자 78㎏ 이상급 결승에서 일본의 이나모리 나미를 절반승으로 제압했다.

김민정은 1회전에서 엘레오노라 게리(이탈리아)를 어깨대어꺾기 한판으로 꺾었고 2회전 상대인 야마모토 사라(일본)를 발뒤축걸기 절반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에서는 독일의 크리스틴 부에쇼브에게 업어치기 절반승을 거뒀다.


김민정은 결승에서 이나모리를 상대로 지도를 2개나 내주며 위기를 맞았지만, 업어치기로 절반을 빼앗아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같은 체급에 출전한 이은주(포항시청)는 준결승에서 패한 뒤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의 야마모토를 연장 골든스코어 끝에 한판으로 제압하고 동메달을 따냈다.


여자 78㎏급의 박유진(동해시청)은 결승에서 일본의 하마다 쇼리에게 누르기 한판으로 패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여자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따내 일본(금4·은2·동2)에 이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남자 대표팀은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유러피언 오픈 로마 대회 이틀째를 맞아 금메달을 추가하지 못했다.


남자 90㎏급 강호 곽동한(하이원)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의 무타이 쇼이치로에 지도승을 거두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남자 100㎏ 이상급 결승에 나선 김경태(포항시청)는 오타 효가(일본)를 상대했는데 업어치기 되치기로 절반을 뺏겨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확보한 남자 대표팀은 일본(금3·동2)과 브라질(금1·은1·동2)에 이어 종합 3위에 올랐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