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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이 투수 임정우(26·LG 트윈스) 대신 임창민(32·NC 다이노스)을 최종 엔트리에 넣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김인식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17일 임정우 대신 임창민을 교체 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선수단은 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KBO는 "김인식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임정우가 컨디션이 좋지 않아 대회 일정에 맞춰 제 기량을 회복하지 못할 것으로 판단해 선수 교체를 결정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임창민은 빠른 시일 안에 대표팀에 합류해 선수단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임창민은 2015년 열린 프리미어 12에서 대표 선수로 뛰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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