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호반건설의 올해 첫 분양물량인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 에듀시티'가 평균 2.47대 1로 순위내 청약마감했다.
1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 에듀시티 1·2순위 청약결과 총 149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3684명이 신청해 평균 2.47대 1로 마감했다.
송도 호반베르디움 3차 에듀시티는 지하 2층~지상 49층, 10개동, 전용면적 75~84㎡, 총 1530가구로 이뤄졌다. 전 가구 남향위주 배치와 판상형 설계로 일조권과 통풍을 확보했다. 4~5베이 설계에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실거주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원하는 공간구성이 가능하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키즈클럽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에서 기존에 공급한 1.2차에 대한 입소문이 난 덕에 분양전부터 관심과 문의가 많았다"며 "대단지인데다, 상품에 대한 고객반응도 좋은편이어서 순조로운 계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 에듀시티는 3.3㎡당 평균 1200만원대에 분양가가 책정됐다. 계약금 정액제와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당첨자 발표는 22일, 계약은 28일부터 3월2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78-1(홈플러스 송도점 인근)에 있다. 입주는 2020년 6월 예정이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