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두산중공업이 실적 부진을 발표하면서 2거래일째 급락세다.
17일 오전 9시5분 현재 두산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3.47%(1000원) 하락한 2만7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전날에도 3.83% 하락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한 7911억7282만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밝혔다. 반면 당기순손실은 2155억원을 기록했다.
이지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자회사들의 일회성 비용으로 2016년에도 순이익 적자가 유지된 점을 감안하면 단기 조정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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