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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서울 영등포구 당산동과 여의도를 잇는 여의샛강 생태산책로가 개통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여의샛강과 여의서로(윤중로)를 연결하는 산책로를 오는 17일부터 일반 시민들에게 임시개방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하는 여의샛강 생태산책로는 지난해 5월 준공된 당산동 샛강 보행육교(영등포구 당산2동~여의샛강)와 윤중로를 직접 연결한다. 목재 데크형 산책로(연장197m, 폭 3m)를 설치했다.
그동안 당산동 샛강 보행육교에서 윤중로로 가기 위해선 여의샛강 생태공원 내 기존 산책로를 약 1km 우회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시는 이번에 임시 개방하는 산책로에 대해 다음 달 말까지 조경 등 작업을 하고, 오는 4월 초 공사를 끝낼 예정이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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