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15일 코스피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대비 0.97포인트(0.05%) 내린 2073.60에 출발했다가 오전 9시 21분 상승 반전했다. 9시 31분 현재 0.99포인트(0.05%) 오른 2075.56을 기록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3대 주요 지수는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의장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시사로 금융주가 강세를 보여 4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가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92.25포인트(0.45%) 상승한 2만504.41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9.33포인트(0.40%) 높은 2337.58을 기록했고, 나스닥 지수는 18.61포인트(0.32%) 오른 5782.57로 거래를 마쳤다.
수급에선 외국인이 243억원 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도 12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기관이 257억원 사들이며 지수를 지탱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화학 업종이 각각 1.08% 오르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어 음식료품, 의약품, 운수 창고 업종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전기·전자 통신 전기가스 등의 업종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1.28% 내린 185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0.10%), 한국전력(-0.61%). NAVER(네이버, 0.13%), 포스코(-0.53%)등이 약세다. 하지만 현대차(2.50%), LG화학(1.26%), 아모레퍼시픽(1.22%)등은 오름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8포인트(0.32%) 오른 613.52을 기록하고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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