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에너지신산업 활성화를 위해 15일 경기지역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부산, 나주 등 5개 지역에서 2차 순회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 설명회는 금융지원, 에너지저장장치(ESS)·전기차충전소 설치보조, 지자체연계 사업지원, 클린에너지스마트공장 구축과 에너지저장장치 특례요금제까지 에너지신산업과 관련한 모든 인센티브를 설명하는 자리다.
산업부는 수요자의 투자비 부담을 줄이고 혜택은 대폭 늘리는 실제 사례를 상세히 설명하고,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의 직접 연결을 위한 현장 상담창구를 운영해 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날 경기(한국에너지공단 본사)지역에 이어 17일 대전(한전 대전충남본부), 22일 대구(한전 대구경북본부), 23일 부산(한전 부산울산본부), 24일 나주(한국전력공사 본사)에서 개최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올해부터 본격 실시되는 ESS 요금제도, 총 443억 원 규모의 보조사업 신설 및 확대로 수요자들의 부담이 많이 감소됐다"며 "그 동안 투자비 부담으로 망설였던 수요기업들이 생산성 향상은 물론 에너지효율과 비용 절감을 동시에 달성하는 클린에너지·스마트공장으로 변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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