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코닉존 LED 광고 영역서 높은 점수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명동점 오픈 1년 만에 글로벌 면세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신세계면세점은 최근 글로벌 면세업계 전문매체 무디 데이빗 리포트가 진행하는 디지털 어워드에서 '가장 인상적인 디지털 광고'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무디 데이빗 리포트는 2003년 영국에서 시작된 전문지로, 면세 및 여행 리테일 영역의 세계적 권위지로 알려져 있다. 올해 4회 째를 맞은 무디 데이빗 리포트의 디지털 어워드는 공항 및 공항 내 상거래 파트너사들의 소셜미디어, 디지털 미디어 활용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총 21개 카테고리에 걸쳐 전 세계적 기업의 133개 디지털 활동이 심사 대상으로 올랐다. 공항 전반의 면세, 식음료 기업의 디지털, 모바일 및 소셜 미디어 활동을 포괄한다.
각 수상기업은 ▲정략적 평가(SNS 채널의 팬·좋아요 수 등) ▲고객들과의 상호 소통과 관계형성 등의 지표가 되는 인게이지먼트 평가 ▲비주얼 평가(비주얼 퀄리티, 창의력, 실행 우수성 등) ▲콘텐츠 품질 ▲투자 비용 대비 효과 ▲여행자 경험에 미치는 영향 등 6가지 기준으로 평가됐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 10층 아이코닉존의 LED 디지털 광고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가장 인상적인 디지털 광고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실내에 360도 크리에이티브한 광고 채널을 구현한 점, '세상에 없는 면세점' 콘셉트를 유니크한 광고 영역으로 표현해 낸 점 등을 인정 받았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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