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안선영이 시어머니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안선영은 14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서 “녹화가 있을 때 아이는 누가 봐주냐”는 질문에 “투할미스라고, 외할머니와 친할머니가 같이 돌봐주신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외할머니는 주로 아이를 업거나 던지고 노는 등 여흥을 담당하는 반면, 친할머니는 아이를 다정하게 닦아주고 먹여주는, 전형적인 대한민국 자애로운 어머니상이다”고 전했다.
또 “시어머니와 궁합은 잘 맞냐”는 질문에 안선영은 “우리 어머니가 어디에서 사주를 보고 오셨는데, 시어머니와 내가 서로 좋아하는 사이라고 나왔다더라”며 “시어머니가 너무 좋다. 퇴근하고 집에 갔을 때, 시어머니가 주무시고 계시면 가서 뽀뽀하고 끌어안고 깨운다”고 답변했다.
한편 안선영은 2013년 10월 3살 연하 사업가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지난해 6월25일 아들을 낳아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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