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코미디언 양세형이 개그를 위한 자신의 노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조금 더 가까이’ 특집으로 꾸며진 JTBC ‘말하는대로’의 스물 한 번째 버스킹에는 코미디언 양세형, 가수 NS윤지, 작가 채사장이 함께했다.
이날 양세형은 “뛰어난 애드리브와 넘치는 예능감이 타고난 것인지”를 묻는 MC 유희열의 질문에 “타고난 것보다는 열심히 하고자 하는 열정으로 만들어진 결과”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유재석 선배님이 TV에서 했던 말”이라며 ‘버라이어티’를 잘하기 위해 했던 ‘예능 공부법’을 공개했다.
당시 유재석이 알려준 방법은 “비디오테이프에 버라이어티를 녹화한 다음, MC가 질문할 때마다 멈춤 버튼을 눌러 ‘나라면 어떻게 대답했을까?’를 생각하며 대답을 연습하는 것”이었다. 양세형은 “나도 따라서 매일 같이 연습했다.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MC 하하는 양세형을 향해 “노력하는 천재”라며 감탄했다.
양세형의 버스킹은 15일 수요일 밤 9시30분 JTBC ‘말하는대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