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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영화 '라라랜드'가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5관왕을 했다. 12일(현지시간) 런던 로열 오페라 하우스에서 한 제70회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데이미언 셔젤), 여우주연상(엠마 스톤), 음악상(저스틴 허위츠), 촬영상(리누스 샌드그렌)을 수상했다. 골든글로브 7관왕 등 수상 돌풍을 이어가며 아카데미시상식 수상 전망을 밝혔다. 라라랜드는 이미 작품상, 감독상 등 14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맨체스터 바이 더 씨'는 남우주연상(케이시 애플렉), 각본상(케네스 로너건) 등 2관왕을 했다. '라이언'도 남우조연상(데브 파텔)과 각색상(루크 데이비스)으로 두 차례 무대에 올랐다. 영국 영화상은 켄 로치 감독의 '나, 다니엘 블레이크'에 돌아갔고, 외국어영화상은 '사울의 아들'이 받았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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