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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 위한 끝장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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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 위한 끝장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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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종 기자](재)완도해조류박람회조직위(조직위원장 신우철)는 지난 10일 박람회사무국에서 차주경 완도군 부군수 주재로 2014년 박람회 실행관련 전·현직공무원 등 32명이 참석해 2시간 동안 박람회 성공전략 마련을 위한 ‘해조류박람회 대박 끝장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조기대선이 박람회 개최시기와 맞물릴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조기대선이 박람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박람회 준비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직위는 끝장 토론회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야간 해상전시관 효율적인 운영방안 ▲회장 주변 교통통제 방안 ▲시가지 주요도로 주차 문제 해결방안 ▲관람객 휴식공간 및 외부화장실 설치 문제 ▲종합상황실 효율적인 운영방안 ▲조기대선이 실시될 경우 효율적인 홍보방안 등 박람회 성공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마련했다.

차주경 완도군 부군수는 “박람회 초반 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금년 박람회는 국내에서 최초로 해상전시관에서 펼져지기 때문에 토론회에서 도출된 문제점 보완과 관람객 안전관리에 최우선을 두고 3월 20일까지 모든 준비가 완료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모아 달라”고 주문했다.


완도군은 지난달 정기인사를 통해 수산양식과에 박람회 지원담당을 신설하고, 부군수가 총괄하고 수산양식과장이 본부장으로 하는 박람회 지원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18일부터 토론회 주제를 사전에 선정한 후 실과소에 알려주고 매주 수요일 간부회의시 군수 주재로 박람회 추진시 문제점에 대한 자유 토론회를 개최하며 대책을 마련하는 등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해상전시관에서 펼쳐질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4월 14일부터5월7일까지 24일간 완도엑스포벨트 일원에서 전시, 체험행사, 비즈니스미팅, 국제학술행사 등 산업형 비즈니스 박람회로 개최된다.


김현종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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