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조달청은 13일부터 닷새간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 수요 ‘국도31호선 평창 방림-장평1 도로건설공사’ 둥 43건에 2808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입찰은 경기도 시흥시 수요 ‘시흥 배곧신도시 서해안로(정왕고가~옥구고가) 확장공사’ 등 32건(74%)을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공사금액 기준 724억원 상당(26%)은 지역 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중 지역 업체만 참여하는 지역 제한 입찰공사는 15건에 345억원 상당이 될 전망이다.
또 379억원 상당의 입찰공사는 지역 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로 집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은 경기도 743억원, 전라북도 644억원, 충북 497억원, 강원도 495억원 등이 주류를 이루고 이외에 지역 입찰규모는 총 429억원 상당이다.
규모별 발주량에서 대형공사는 397억원(14%) 상당을 차지하며 종합평가낙찰제로 입찰이 진행되고 이를 제외한 입찰은 적격심사(2410억원)와 수의계약(1억원)을 통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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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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