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피아노 한자리에"…'2017 야마하 그랜드피아노 페어' 개최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야마하뮤직코리아가 10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2017 야마하 그랜드피아노 페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페어에서는 야마하 그랜드피아노 전 제품을 특별 할인가에 제공한다. 야마하는 물론 타사 브랜드의 중고 피아노까지 최고가에 보상, 교환하는 서비스도 마련됐다.

페어 기간 중 그랜드피아노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세련된 디자인과 최신 네트워크 기술을 탑재한 데스크톱 오디오 'ISX-803'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그랜드피아노 중 작은 모델임에도 풍부한 공명감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큰 사랑을 받는 'GB1K' 모델을 구매하면 가죽으로 마감된 원통형 데스크탑 오디오 'LSX-70'을 함께 받을 수 있다.

네 차례에 걸쳐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피아니스트 12인의 특별 연주회도 개최된다. 2월18일과 25일, 3월11일과 18일에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 맞은편에 위치한 악기 전시 및 공연 공간 '야마하아티스트서비스서울'을 방문하면 명성 있는 연주자와 최고의 그랜드피아노가 선사하는 명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또 다른 페어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2월 18일 대전 갤러리아 백화점 타임월드점에서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서울음대 교수로 재직 중인 아비람 라이케르트가 참가하는 '마스터 클래스'가 진행된다. 이번 마스터 클래스와 함께 하는 대전 갤러리아 백화점 타임월드점에서의 페어 행사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카네다 히데오 야마하뮤직코리아 대표는 "장인의 손길이 담긴 음색으로 연주의 감동을 더욱 크게 하는 그랜드피아노의 보급 확대는 많은 사람이 더욱 아름다운 예술을 접할 기회의 확대와도 연결된다"며 "다양한 그랜드피아노 전시와 프로모션, 연주회가 함께 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2017 야마하 그랜드피아노 페어는 특별 연주회가 열리는 '야마하아티스트서비스서울;과 전국 12개 그랜드피아노 전문점에서 야마하 그랜드피아노 전 모델의 전시와 함께 진행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