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지혜 기자] 배우 서현철이 2년 만에 재출연한 '라디오스타'에서 입담을 뽐내면서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서현철은 특유의 묘사 실력으로 토크 실력을 뽐냈다.
서현철은 연극 '그날들'의 대전 공연을 회상하면서, 경상도 사투리를 충청도 사투리로 바꿔 연기했다가 공연이 중단될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당시의 무대 상황과 대사를 똑같이 연기하면서, 라디오스타 출연진 뿐 아니라 시청자들에게도 웃음을 안겼다.
이날 서현철의 '라디오스타'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짧은 에피소드 잠깐잠깐 얘기하는 건데도 연기를 너무 디테일하게 잘해~ 이래서 연영과 애들이 막 동물묘사 사물묘사 같은 걸 배우는 거구나 했음(aai***)", "말씀을 참으로 맛깔나게 하시더만요 올한해 대박나세요(afd***)", "흡입력이 대단 하신 분인거 같아요~정말 오랜만에 티비 안으로 빠지면서 보았네요~^^ 꼭 시간내서 선생님 작품 보러갈께요(hee***)"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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