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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개인 vs 외인·기관 매매공방에 장 초반 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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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기관의 매매공방 속 눈치보기 장세로 장초반 혼조세를 보이고있다.


9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1.50포인트(0.07%) 내린 2063.58을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2.07포인트 오른 2067.15로 출발했다.

이시각 개인이 216억원 순매수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2억원, 38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현재 통신업(0.33%), 건설업(0.17%), 비금속광물(0.20%), 철강금속(0.26%) 등이 상승중인 반면 운송장비(-0.64%), 음식료품(-0.53%), 유통업(-0.47%), 의료정밀(-0.38%) 등은 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선 삼성전자(0.78%), SK텔레콤(0.67%), LG화학(0.55%) 등이 오르고있는 반면 SK하이닉스(-2.38%), NAVER(-1.01%), 삼성생명(-0.45%) 등은 내리고 있다.


한편 밤 사이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35.95포인트(0.18%) 하락한 2만54.3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59포인트(0.07%) 상승한 2294.67, 나스닥 지수는 8.23포인트(0.15%) 오른 5682.45에 장을 마쳤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휘발유 재고가 예상 외의 감소세를 보이면서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7센트(0.33%) 상승한 52.3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된 4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배럴당 7센트(0.13%) 오른 55.12달러로 마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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