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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과학기술위, 올해 과학기술시행 계획 및 내년 발굴과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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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내포) 정일웅 기자] 충남도는 ‘2017년 과학기술위원회 정기회의’ 열고 올해 과학기술시행계획과 내년 신규 국비사업 발굴과제를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정기회의는 ▲올해 충남 과학기술시행계획 ▲지난해 주요업무 추진성과 및 내년 추진계획 ▲내년 신규 국비사업 발굴과제 10건 등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

올해 충남 과학기술시행계획은 ▲고부가가치화 ▲융복합 과학기술 고도화 ▲혁신체계 ▲수출 활성화 등 4개 분야에 102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주요사업은 융복합 디스플레이 소재부품 허브구축사업, 수료연료전지차 부품 실용화 및 산업기반 육성, 해외우수기관 유치 지원, 산학연 협력 기술개발 사업 등으로 관련 사업에는 1909억81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날 위원회는 내년 과학기술 분야의 신규 국비사업 발굴과제 추진 방향 및 국비확보 방안도 논의했다. 내년 신규 발굴과제는 총 10건으로 총사업비는 7668억원 규모다.


사업별 신규과제(예산)는 ▲Post-Si 태양전지 상용화 기술개발 지원사업(200억원) ▲OLED산업 혁신 플랫폼 구축사업(5792억원) ▲선박평형수 부품 테스트 베드 구축사업(160억원) ▲중대형 이차전지 자원순환기술 기반구축(180억원) ▲태양광 응용제품의 인증심사 및 성능평가·설계디자인 기술 기반 구축사업(150억원) 등이 대표적이다.


도 관계자는 “과학기술위원들이 제시한 의견을 반영해 내년 국비 신규과제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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