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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학진흥원은 전래동화를 아이들에게 들려줄 '제9기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250명을 다음 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일정한 직업이 없는 만 56세~70세 여성으로, 학력이나 경력 제한이 없다. 선발되면 한국국학진흥원에서 교육을 받고 내년부터 활동한다. 유아교육 기관을 직접 방문해 아이들에게 전래동화를 들려주며 정서적 교감을 하게 된다. 2009년 대구·경북에서 시작돼 전국으로 확대된 사업으로, 올해도 2600여 명의 할머니들이 전국 유아교육기관 7300여 곳에서 활동한다. 지원서 접수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국학진흥원 누리집이나 이야기할머니사업단.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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