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최초 뉴스테이 '스타힐스테이' 9일 입주자 모집 나서

단지내 국공립 어린이집·카셰어링 등 입주민 특화 프로그램 제공

▲ 대구 최초 뉴스테이인 서희건설의 '스타힐스테이' 조감도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대구지역 최초 뉴스테이인 서희건설의 '스타힐스테이'가 오는 9일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서희건설이 대구 금호지구 S-1블록에 공급하는 스타힐스테이는 지하 1층~지상 25층, 5개동, 총 591가구 규모다. 세부면적별로는 ▲74㎡A 49가구 ▲74㎡B 49가구 ▲84㎡A 170가구 ▲84㎡B 73가구 ▲99㎡A 125가구 ▲99㎡B 125가구로 이뤄졌다.

스타힐스테이는 591가구 중 182가구를 특별공급한다. 특별공급은 ▲혼인기간 5년미만의 신혼부부 또는 만 0세~7세의 영유아가 있는 부부 69가구 ▲재능기부(외국어 음악 미술 등) 12가구 ▲4년 이상 장기임차 101가구로 구성된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나머지 409가구는 일반공급된다.

스타힐스테이는 대구 금호지구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 동쪽으로는 사수초등학교와 사수중학교(예정)가 인접해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서쪽으로는 한강근린공원과 인접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금호지구는 입주 마무리 단계로 스타힐스테이 입주시에는 마트, 병원, 관공서 등 인프라가 모두 갖춰져 생활편의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환경도 뛰어나다. 칠곡IC, 서대구IC를 통해 경부·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하기 편리하고 신천대로 등 간선도로 접근도 쉬워 대구 도심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아울러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도 신설될 예정이다. 또 카셰어링, 육아용품 공동구매 및 가구·가전 렌탈 할인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대료는 보증금 1억원대, 월 20만원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총 3가지 타입의 임대료 유형 중 선택할 수 있다. 구체적인 임대료는 9일 발표되는 입주자 모집 공고문 또는 견본주택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뉴스테이는 주택소유여부나 소득수준, 거주지역, 청약통장과 관계없이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온라인 청약시 공인인증서와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에 청약신청금 10만원이 있어야 한다.

특별공급은 11일부터 14일까지 서희건설 견본주택에서 신청하면 된다. 일반공급은 15일부터 16일까지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홈페이지(www.apt2you.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는 특별공급이 14일, 일반공급이 21일에 발표된다.

입주자 모집일정 등 자세한 정보는 마이홈 포털(www.myhome.go.kr) 또는 서희건설 '스타힐스테이' 홈페이지(www.geumho-starhillsta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10일 개관하는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 105-65번지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