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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특화동아리서 내 꿈을 발견해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7초

광진구가 위탁운영중인 광진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해봄, 청소년의 진로직업에 대한 집중탐색과 실천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총 3개 분야 18개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막연히 생각했던 패션 디자이너 직업에 대해 직접 관련 현장을 방문하고 몰랐던 부분도 새롭게 배우면서 저의 진로를 확실히 결정할 수 있었어요”


2014년부터 2015년까지 광진구에서 운영하는 진로특화동아리 중 패션동아리 프로페타에서 활동하면서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은 학생 안다솜· 오빛나(가명, 21살)양은 지난해 서울여대 의상학과를 진학했다.

또 현재는 해봄센터 패션동아리에서 활동하는 중 · 고등학생 후배를 위해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위탁운영중인 광장동 소재 광진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해봄은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진로직업에 대한 집중탐색과 실천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진로특화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해봄은 2014년 5월 문을 열면서 패션동아리 프로페타와 사진영상동아리 더플레이어, 바리스타동아리 크레마와 같은 진로특화동아리 사업을 포함한 총 3개 분야 18개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진로특화동아리서 내 꿈을 발견해봐? 바리스터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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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청소년의 흥미와 관심을 기반으로 설립된 만큼 꾸준한 창작활동을 통해 진로역량을 증진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동아리는 단순히 청소년들의 모임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옷과 액세서리를 직접 제작하는 자체 패션관련 활동 뿐 아니라 청소년동아리 연합활동 및 축제 등에 참여해 패션쇼 및 사진전을 진행하고 있다.


또 해봄센터(☎2204-3135)는 지난해부터 세종대학교 호텔경영학과와 협약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동아리 크레마를 운영, 올해부터는 오는 4월까지 약 8회의 모임과 수업을 진행한다.


이런 수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해 취미 혹은 아르바이트, 직업과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사회 직업체험장 발굴 및 멘토 관리, ▲단위 학교 현장직업체험 매칭, ▲청소년 진로 토크(TALK)콘서트, ▲대학생 멘토와 함께 하는 대학 탐방 ▲진로 검사 및 두레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봄은 2015년 4개 분야 13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1만6070명이 참여, 지난해에는 19개 프로그램에 4만5450명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진로특화동아리서 내 꿈을 발견해봐? 사진동아리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진로직업체험센터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평소 궁금했던 직업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얻고 본인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또한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가지는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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