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가 시즌 첫 2연승에 성공했다.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살렸다.
KB는 6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한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를 63-54로 이겼다. KB는 올 시즌 처음으로 2연승을 달려 시즌 전적 10승17패를 기록하며 공동 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신한은행은 2연패를 당해 11승16패로 부천 KEB하나은행과 함께 공동 3위가 됐다.
KB는 이날 강아정이 22득점 5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쳐 승리를 챙겼다. 박지수도 8득점과 함께 1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밑을 장악, 힘을 보탰다. 신한은행은 데스티니 윌리엄즈가 29득점 22리바운드로 매서운 활약을 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