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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신임 단장에 백승권 상무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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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신임 단장에 백승권 상무 선임 전북 백승권 신임 단장 선임 / 사진=전북 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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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신임 단장으로 백승권 상무(56)를 선임했다.

전북은 6일 "신임 단장에 현대자동차 백승권 상무를 선임했다"고 전했다.


백승권 신임 단장은 지난 2000년 전북현대 축구단 운영팀을 통해 축구 행정을 쌓으며 2009년 전북 축구단 부단장을 역임했다. 신임 백 단장은 1986년 현대자동차 입사 후 공장 총무부 홍보과와 서무과에서 근무했으며, 축구단 근무 이후에는 현대자동차 울산 공장 홍보팀에서 근무했다.


앞서 4일 전북 현대 이철근 단장은 지난 2013년 구단의 스카우트가 심판에게 뒷돈을 건네 파문을 일으킨 것에 대해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 전북은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ACL 진출권 박탈과 관련해 항소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결국 이철근 단장은 모든 사태에 대한 책임을 안고 구단을 떠났다.


이철근 전 단장은 지난 2005년 단장직에 오른 뒤 2006년과 2016년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우승, K리그 클래식 4회 우승(2009, 2011, 2014, 2015) 등의 영광을 함께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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