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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부케' 진짜 주인공 하시은 "스튜어디스 준비중 VJ 오디션 합격해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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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부케' 진짜 주인공 하시은 "스튜어디스 준비중 VJ 오디션 합격해 데뷔" 배우 하시은/사진=하시은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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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아영 인턴기자] 배우 김태희의 부케를 받은 사람이 배우 하시은이라 알려진 가운데, 하시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시은은 1984년생으로 지난 2004년 시트콤 '두근두근 체인지로' 데뷔했다. 최근 '또 오해영'에서 능력 있는 영화사 PD이자 주인공 오해영(서현진 분)의 친구 희란 역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하시은은 지난 2013년 SBS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 주인공 장옥정(김태희 분)의 동료 시영 역할로 출연했다. 이를 계기로 인연을 맺어, 김태희를 따라 성당에서 세례를 받았고, 김태희가 하시은의 대모가 됐다.

또한 하시은은 과거 스튜디어스 준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시은은 인하공업전문대학 항공경영과 출신이다. 스튜어디스를 준비하던 중에 친구를 따라 간 게임VJ 오디션에 합격해 연예계에 진출하게 됐다. 이후 연기에 관심을 갖고 배우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한편 인하공전 출신 연예인에는 배우 황신혜, 오승현, 서효림과 AOA 초아 등이 있다.






조아영 인턴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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