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이 달 28일까지 마을공동체사업 공모, 16일 사업설명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모임을 대상으로 ‘2017년 성동구 마을공동체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신청 자격은 돌봄, 복지, 문화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정감 있는 마을을 만들어가고 싶은 주민 3명 이상의 모임과 비영리단체, 협동조합 등으로 주민모임 형성 초기 단계의 씨앗기 모임에는 200만원 이내, 주민모임 활성화 단계에 있는 새싹기 모임에는 400만 원 이내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공모는 이 달 28일까지 서울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지원 대상 사업은 심사를 거쳐 4월 초에 선정할 계획이다.
구는 공모 사업 참여 절차 및 제안서 작성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16일 오후 3시 성동구청 8층 회의실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마을의 문제를 주민들 스스로 해결하면서 정감있는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주민이 제안한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할 것이며, 더 나아가 주민 주도의 행복한 마을공동체가 조성되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성동구 마을공동체과 (☎2286-6544)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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