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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웨어 "유상증자로 클라우드·글로벌 오피스 경쟁력 강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8초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인프라웨어가 클라우드 오피스 사업과 해외 매출 안정화를 위해 278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로 조달된 자금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오피스 제품력 및 영업, 마케팅 강화를 통해 현재 글로벌 오피스 시장 경쟁력을 다지고 매출 확대를 꾀할 계획이다.

인프라웨어의 '폴라리스 오피스'는 현재 글로벌 5300만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PC 버전 출시 이후 국내를 넘어 인도, 일본, 러시아 등 글로벌 PC 오피스 시장으로도 저변을 확대 중이다.


최근 IBM, Orange Telecom, Citrix 등 대형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글로벌 MDM 기업들은 마이크로소프트사에 대항하기 위한 오피스 소프트웨어로 폴라리스 오피스를 채택했다. 인프라웨어는 글로벌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지난 해 클라우드 오피스 매출 중 50% 이상을 해외에서 벌어들였다.

인프라웨어는 "지난 2년간 글로벌 B2B 및 B2C 시장에서 저변을 확대 해 온 폴라리스 오피스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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