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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AI 청정지역 사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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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AI 청정지역 사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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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지난해 11월 19일부터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하고 24시간 상시 운영하여 모든 축산관련 차량에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관내 33농가 150만수의 닭·오리 사육농가에 1인 1공무원 담당제를 운영하여 매일 예찰과 소독을 실시하는 등 AI 발생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AI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재난방지대책본부로 격상하고 군수를 본부장으로 7개반 37명을 투입하여 AI 사전 예방과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집중 훈련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축협, 양계·오리협회 등과 공동으로 매주 수요일‘전국 일제 소독의 날’에 공동방제단 7개단과 각 농가 보유 소독기를 활용하여 축사 내?외부에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설명절 연휴에는 귀향객을 대상으로 축산농장과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홍보하고 가금농가와 축산관련 단체에 AI 방역상황을 알리며 협조를 당부하는 군수 서한문을 전달하는 등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가금 농가를 대상으로 소독약품 5종 8톤, 생석회 60톤을 공급하여 농가 자율 소독실시를 독려하고 마을담당 공무원을 통해 소규모 농가 소독 실태를 점검하고 있으며, 마을 방송, SMS 등을 통해 농가 간 모임금지, 외부인 농장출입 금지 등 방역수칙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AI방역에 협조해 주신 군민 여러분과 가금농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AI가 종식될 때까지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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