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 김근철 특파원] 미국 뉴욕증시는 2일(현지시간) 하락세로 출발했다.
개장 이후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1.03포인트(0.01%) 하락한 1만9889.91을 기록중이다.
S&P 500 지수는 0.81포인트(0.04%) 떨어진 2278.84를 나타내고 있다.
나스닥지수는 2.81포인트(0.05%) 내려간 5645.46을 기록중이다.
개장 직후 다우 지수는 40포인트 가깝게 하락하며 약세를 나타냈지만 점차 낙폭을 줄이고 있는 추세다.
투자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호주및 멕시코 정상과의 매끄럽지 못한 통화 보도에 주목하며 향후 미국 및 글로벌 경제에 미칠 파장에 주목했다.
한편 노동부는 지난 해 4분기 비농업 생산성이 연율 1.3%(계절 조정치) 상승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0.8% 상승)를 상회하는 수치다.
지난해 전체 생산성은 전년에 비해 0.2% 올랐다. 이는 2011년 이후 최저 상승폭이다.
노동부는 이밖에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1만4000명 감소한 24만6000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시장의 전문가 예상치는 25만명 수준이었다.
지난 달 21일로 끝난 주의 실업보험청구자수는 25만9000명에서 26만명으로 수정됐다.
뉴욕 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