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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 "SKC 솔믹스, 목표주가 6000원으로 상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6초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일 SKC 솔믹스에 대해 "전방업체 투자 사이클을 고려할 때, 장비 업체에서 소재 업체로 수급의 쏠림이 발생하는 변곡점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5000원에서 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주요 고객사들의 3D NAND 투자확대가 진행 중이다. 이전의 반도체에 비해 공정 수가 증가하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기존 투자에 비해 많은 물량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특히 SKC 솔믹스의 관계사는 최근 충북 청주에 대규모 3D NAND 투자를 추가로 결정했다. 이로 인해 2018년 이후에도 큰 폭의 성장을 가능케 하는 동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SKC 솔믹스가 취급하는 대표적인 4개 품목(Al2O3, Si, SiC, Quartz)은 국산화 및 제품 레벨업에 성공해 고수익성을 향유하는 중이며 해외 매출처 확대로 꾸준한 성장을 이룰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특히 SiC는 경도가 높아 내구성이 양호해 수요가 증가중인 것으로 파악되며 SKC 솔믹스는 캡티브향으로 공급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SKC 솔믹스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1065억원(YoY +14.4%), 영업이익 213억원(YoY +20.3%)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관계사의 순조로운 투자와 제품의 안정성을 고려할 때, 주가 하락은 제한적이며 조정 시 마다 매수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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