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가 호텔 내 레스토랑 ‘밀리우’에서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밸런타인&화이트데이 스페셜 디너 코스’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밸런타인&화이트데이 스페셜 디너는 로맨틱한 플레이팅이 돋보이는 4가지 코스 요리로 준비되며, 식전주로 우아한 꽃향기를 품은 ‘샹파뉴 드라피에 로제 브륏’ 샴페인 1잔과 장미꽃 한 송이를 선물로 제공한다.
식전에 미각을 살려줄 아뮤즈부쉬(한입 요리)로 토마토를 피클, 콩피, 젤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해 다채로운 식감과 맛을 느낄 수 있는 요리가 준비된다. 찬 스타터(전식)로는 깊은 심해에서만 잡히는 스페인산 홍새우(까라비네로)에 커리 크럼블을 얹고 유자, 요거트 등으로 상큼함을 더한 요리, 따뜻한 스타터로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팬 시어링한 옥돔 요리를 맛 볼 수 있다.
메인 코스에는 채끝 등심과 흉선, 우설 등 소의 세 부위를 각기 다른 방법으로 조리해 세 가지 요리를 한번에 맛볼 수 있는 요리가 준비된다. 디저트로는 다양한 치즈의 풍미에 파인애플의 상큼함을 곁들일 수 있는 프로마주 무스가 제공된다.
밸런타인&화이트데이 스페셜 디너는 2월14일과 3월14일 단 이틀만 제공되며, 가격은 1인당 13만원이다. 요리에 어울리는 와인 페어링 시 2만원이 추가된다. (세금 및 봉사료 포함)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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