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종자원은 봄에 파종할 콩 보급종을 1일부터 3월17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콩 보급종은 모두 5품종 1326.2t으로 장류, 두부용 콩인 대원 972t, 태광 124t, 우람 84t, 진풍 8t, 나물콩 재배용인 풍산나물 138.2t이다.
콩 보급종 공급가격은 포대당 2만2580원으로 소독과 미소독 종자가격이 동일하며, 종자공급은 4월3일부터 5월12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받을 수 있다.
또 종자원은 벼 보급종 9품종, 1354t을 1일부터 벼 육묘기까지 개별신청을 받는다.
신청 가능한 품종은 운광 531t, 동진찰 267t, 일품 206t, 추청 135t, 조평 102t, 삼덕 66t, 오대 40t, 오륜 4t, 맛드림 3t 등 1354t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역별로 신청 가능한 품종에 차이가 있으므로 각 농업경영체는 종자신청 전에 종자신청 기관에 문의하면 품종 안내와 재배방법 등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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