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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안희정, 최근 지지율 2배…이재명 제치고 문재인과 2강 형성할 것"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이준석 "안희정, 최근 지지율 2배…이재명 제치고 문재인과 2강 형성할 것" 사진=김현정의 CBS '뉴스쇼'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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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연 인턴기자] 이준석 바른정당 서울 노원병 당협위원장이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곧 이재명 성남시장을 제치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함께 대선 주자 2강을 형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위원장은 3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들의 지지율과 관련해 안 지사의 상승세가 무섭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여러 조사에서 추세로 보면 이번 주에 (안 지사가 이 시장을) 제치는 시점이 올 것"이라며 "0.8%에서 0.9%의 차이를 나타내고 있는데 안희정 지사의 지지율이 최근 2주 동안 2배가 됐다. 그렇기 때문에 추세로 보면 연휴 중에 뒤집히지 않았을까"라고 밝혔다.

이준석 "안희정, 최근 지지율 2배…이재명 제치고 문재인과 2강 형성할 것" 안희정 충남지사 / 사진=연합뉴스


실제로 안 지사의 지지율은 급격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19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의뢰로 실시한 2017년 정당별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이 시장과 안 지사의 적합도는 각각 13.5%와 10.8%로 오차범위 내인 2.7%p로 나타났다.


그 후 MBC와 한국경제가 지난 25~26일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안 지사가 대선 주자 선호도에서 7.9%를 기록해 문 전 대표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이 시장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한달 전 3.2%를 기록한 것에 비해 두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야권 후보 중에서는 이 시장(9.1%)을 제치고 안 지사가 10.3%를 기록해 2위에 오르기도 했다.






박혜연 인턴기자 hypark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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