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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섭 청장, 부산지역 수출기업· 전통시장 현장점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43초

주영섭 청장, 부산지역 수출기업· 전통시장 현장점검 주영섭 중기청장(가운데)이 부산지역 중소중견 수출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기업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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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이 24일과 25일 양일간 부산지역의 중소중견 수출기업과 전통시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주 청장은 주식회사 화인 등 중소중견 수출기업 8개사와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주 청장은 "우수한 지역 기업들을 발굴해 지방청을 중심으로 밀착관리하고 집중 육성해 나가겠다"며 "당장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즉시 개선하고 정책입안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적으로 검토해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지역은 지역 수출액의 83.3%를 중소중견기업이 차지하고 있다. 전체 근로자 중 중소기업 근로자 비중도 93%로 전국평균(87.9%)보다 높다. 주 청장은 "지역의 유망 중소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과 월드클래스 300으로 선정되고 히든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사다리를 구축하는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영섭 청장, 부산지역 수출기업· 전통시장 현장점검 주영섭 중기청장(오른쪽)이 설 명절을 앞두고 부평깡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주 청장은 부평깡통야시장도 방문해 설 명절을 앞둔 상인들을 격려했다. 주 청장은 "부평깡통시장이 문화와 결합된 야시장으로의 특성화를 통해 최고의 관광명소가 된 것은 우리 전통시장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 관광객들이 깡통시장을 더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외국인 등 방문고객을 위한 고객지원센터를 건립하겠다"며 "동절기 시장 화재 예방에도 최우선적으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주 청장은 중소중견기업 지원시책 설명회에도 참석했다. 주 청장은 "뉴노멀 시대와 4차 산업혁명의 파고를 넘기 위해서는 우리경제도 중소중견기업 중심의 선진국형 경제구조로 바뀌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수출, 연구개발, 마케팅 등 모든 중소중견기업 정책방향을 씨뿌리기식 지원에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성과창출 중심의 집중육성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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