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록 밴드 피아(PIA)의 선 공개곡 '스톰 이즈 커밍(STORM IS COMING)'(1Piece Mix)이 공개됐다.
25일 정오 발표된 이번 신곡은 다음 달 발매되는 피아의 데뷔 15주년 앨범 '15years'의 정식 발매에 앞서 발표된 곡이다. 이번 곡은 뮤지션 윤상이 소속된 작곡팀 원피스(1Piece)가 리믹스에 참여해 원곡과 전혀 다른 해석을 보여줬다.
이번 앨범에서 주목할 만한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아트웍. 섬세한 터치를 선보이는 화가 킬드런은 앨범 기획 초기부터 전반적인 구상을 함께 공유하며 앨범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그는 지난해 '샤인(SHINE)', '자오선' 발매 당시에도 피아와 함께했다.
여기에 가수 김우주가 참여한 비주얼 아트 뮤직비디오는 강렬한 사운드와 함께 시각적인 효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피아는 옥요한(보컬), 헐랭(기타), 기범(베이스), 심지(F.X), 혜승(드럼)으로 이뤄진 5인조 록 밴드로, 밴드의 이름 피아(彼我, Pia)는 '너와 나'라는 뜻이다. 이들은 지난 2001년 1집 앨범 ‘Pia@Arrogantempire.xxx’로 데뷔한 이후 ‘원숭이’, ‘자오선’, ‘도어스(Doors)’ 등 수많은 명곡을 발매하며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피아의 새 정규앨범 '15years'는 2월2일 발매될 예정이다. 이들은 앨범 발표 이후 다양한 록 페스티벌과 콘서트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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