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에임하이글로벌이 국내 1위 스포츠 베팅 업체인 스포라이브의 경영권 획득과 동시에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스포라이브는 국내 최초로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정식 심의를 받은 소셜 스포츠 베팅 1위 업체로 모든 스포츠 결과를 예측하고 게임으로 즐기는 소셜 콘텐츠로 페이스북과 카카오톡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연동해 스포츠베팅을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소셜스포츠배팅 플랫폼이다.
에임하이는 스포라이브 주식 105만6049주를 약 50억원에 양수하기로 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로써 스포라이브에 대한 에임하이의 지분 비율은 16.23%가 됐다.
앞서 지난 12일 스포라이브는 소셜 카지노 게임사로 유명한 미투온이 2대 주주로 참여하면서 소셜 카지노 게임과 소셜 스포츠 베팅을 결합한 소셜 카지노-스포츠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에임하이 관계자는 “현재 스마트폰의 보급과 어플리케이션 기반 소셜 카지노게임의 열풍과 함께 게임머니 기반의 스포츠 베팅 게임 시장도 동시에 전세계적으로 활성화되면서 중화권과 동남아의 스포츠 베팅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특히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의 경우 스포츠 베팅의 수요와 시장규모가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면서 스포츠 베팅 노하우와 운영경험을 보유한 스포라이브의 국산토종 스포츠 베팅 게임의 해외진출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왕설 에임하이 대표이사는 “스포라이브 경영권과 최대주주 지위를 획득하고 중화권과 동남아의 우선적인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중화권의 베팅문화에 대한 열기는 이미 마카오의 성공과 소셜 카지노의 폭발적인 수요에서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왕 대표는 “게임유저의 연령대가 계속 높아지고 특히 결제율이 가장 높은 유저들은 소셜 카지노 등의 베팅게임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한국, 일본,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은 불법 스포츠 도박시장에 노출돼 있어 합법적인 소셜 기반의 스포츠 베팅 게임은 소셜 카지노와 대등한 시장규모로 동반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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