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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내가 충남의 엑소"…'빅토리아시크릿'식 손키스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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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내가 충남의 엑소"…'빅토리아시크릿'식 손키스는 덤 사진='양세형의 숏터뷰'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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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윤주 인턴기자]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자칭 “충남의 엑소”라 밝혔다.

19일 SBS 모바일 콘텐츠 ‘양세형의 숏터뷰’에는 안 지사가 출연해 참혹한 검증을 당했다. 안 지사는 MC 양세형과 만남에서 “내가 충남의 엑소”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 지사는 이상형 월드컵을 통해 “탄핵을 소추한 박근혜 대통령 보다는 이명박 전 대통령” “차선을 택해보자면 이명박 보다는 반기문”이라는 등 솔직한 답변을 이어갔다.

또 ‘충남빅시’라고 불리는 안 지사에게 양세형은 포즈를 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그는 망설임 없이 손키스를 날려 진정한 ‘젊은리더’로서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가 ‘충남빅시’라 불리는 이유는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들이 자주하는 포즈인 손키스를 능숙하게 잘 하기 때문.


한편 안 지사는 22일 “젊은 대통령 안희정과 함께 세상을 바꾸자”며 대선 출마 선언을 했다.






김윤주 인턴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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