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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휴 다 죽었네" 최순실 녹취록 풍자곡 '큰일났네'…반응 폭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아휴 다 죽었네" 최순실 녹취록 풍자곡 '큰일났네'…반응 폭발 최순실.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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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최순실 씨의 녹취록을 바탕으로 제작된 풍자곡 '큰일났네'가 연일 화제다.

지난 16일 가수 심재경이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큰일났네’를 라이브로 선보인 뒤 해당 곡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큰일났네’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청문회에서 공개한 최순실 녹취록을 이용해 만든 곡으로, 최순실 씨의 말버릇을 가사로 차용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가사를 보면 "아휴 큰일났네(아휴 큰일났네)/아휴 큰일났어/다 죽었네/다 죽었어/아이 그걸 왜 못 막았어/그걸 그렇게 하면 어떡해/걔는 그런 쓸데없는 얘기를 뭐하러 했대" 등 '큰일났네'와 '다 죽었네'가 연이어 등장한다.


이어 "아휴 큰일났네(아휴 큰일났네)/아휴 뭐라고 해야 해/다 죽었네/다 죽었네/그걸 얘기를 좀 짜보고(아니지)/이거를 그렇게 하려다가/저렇게 됐다고 몰아가야 될 것 같아/아휴 큰일났네(아휴 큰일났네)/아휴 어떡하냐/이렇게 하지 말고/이렇게 해야 될 것 같아/이렇게 했던/저걸로 해서/하지 않으면/분리를 안시키면 다 죽어/아휴 큰일났네(아휴 큰일났네)/아휴 큰일났어(큰일났어)/다 죽었네/다 죽었어(다 죽어)"라며 반복적으로 '큰일났네'와 '다 죽었네'를 사용해 웃음을 유발한다.


해당 곡을 만든 심재경은 최순실 녹취록을 접한 뒤 노랫말과 음율이 번뜩여 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심재경은 지난 1983년 MBC 대학가요제 대상을 받은 그룹 '에밀레' 멤버로 유명하다.


한편 해당 곡을 접한 네티즌들은 열띤 반응을 보이며 '큰일났네' 패러디까지 나서고 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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