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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中企 '중매' 나선 중소기업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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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제품 판로개선 업무협력 간담회

홈쇼핑-中企 '중매' 나선 중소기업청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왼쪽 여덟번째)이 사단법인 한국홈쇼핑상품공급자협회와 업무협력 간담회를 열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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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이 TV홈쇼핑을 통한 중소기업들의 판로 지원을 위해 홈쇼핑상품공급 전문업체들과 처음 만났다. 중소기업 제품 편성 확대와 납품기업의 재고부담 완화 등에 대해 관계 부처, 홈쇼핑업체 등과 협력해 중소기업 유통환경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19일 중기청에 따르면 전날 서울 상암동에서 사단법인 한국홈쇼핑상품공급자협회와 업무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는 지난해 9월 정부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발표한 'TV홈쇼핑 불합리한 관행 개선' 방안을 실천하기 위한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향후 벤처중소기업 혁신제품의 판로 확대에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홈쇼핑상품공급자협회는 약 250개 업체들이 활동하고 있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간담회에서 "TV홈쇼핑시장의 불합리한 관행이 여전하고 불공정거래행위 관련 납품업체의 신고기피, 홈쇼핑사별 판매조건과 관련된 정보 공개 미흡 등으로 벤처중소기업 신제품의 시장진출에 애로가 있다"며 "고질적인 불공정거래 행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불공정 근절 대책반도 운영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TV홈쇼핑은 1995년 국내에 도입된 이후 국민들의 소비 편의성 제고와 중소기업 판로 확대 등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지만 우월적 지위에 의한 불공정 거래행위로 중소 납품업체의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


중기청은 납품기업의 재고부담 완화, 창업벤처기업의 신제품 전용 프로그램 도입, 납품기업에 불리한 정액방송 최소화, 홈쇼핑 진출 역량 제고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또 중소기업 제품 편성 확대, 우수 제품의 해외진출 등 상품공급자 업계의 의견도 수렴해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방송채널 재승인 시 중기제품 편성비중 확대를 위한 의견을 미래창조과학부에 적극 제시할 방침이다. 이 밖에 혁신제품 데이터베이스 연계판매, 홈쇼핑 업계의 모범적 상생협력 모델 등도 마련한다.


중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TV홈쇼핑 업체와 제조중소기업 단체 등과 만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해 나갈 것"이라며 "TV홈쇼핑 업체와 홈쇼핑상품공급자, 중소기업들이 상생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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