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지혜 인턴기자] '신서유기3' 송민호가 자몽과 자두를 헷갈리는 엉뚱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 웃음을 안겼다.
15일 방송된 tvN'신서유기3'에서는 '기상미션: 과일을 지켜라'편이 그려졌다.
이날 미션은 작은 과일을 고르는 게 유리했다. 크기가 다른 과일을 하나씩 고른 후 다음날 오전8시까지 무사히 지켜내야 하기 때문.
1등 강호동은 금귤을 뽑은 가운데, 2등으로 과일 선택권이 주어진 송민호는 자몽을 뽑았다.
나영석PD는 자몽을 뽑은 송민호에 "정말 자몽이 맞느냐"라고 되물었고, 송민호는 "그렇다. 어차피 조그만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중국산 자몽을 받아든 송민호는 "아! 자두랑 헷갈렸다. 왜 이렇게 커!"라며 자몽의 크기를 보고 놀란 기색을 보였다. 중국산 자몽은 감귤과 열매 중에 가장 크며, 간혹 직경이 20cm가 넘는 것도 있다.
이어 송민호는 자몽을 바지 안에 넣고 나왔고 멤버들은 "공은 왜 차고 왔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지혜 인턴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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