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종무식에서 물품 경매한 수익금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016년 종무식 행사시 나눔 경매를 개최, 마련한 수익금 312만3700원을 지난 1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구는 지난달 30일 전 직원이 구청 대강당에 모여 각 부서와 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노트북, 복근 운동기, 안마기 등 다양한 물품을 경매, 이웃과 나눌 수 있는 나눔 종무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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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 있는 직원들의 끼를 공개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한 종무식은 나눔과 웃음이 있는 훈훈한 행사로 마무리, 성동구는 이 날 판매 수익금 전액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추운 겨울 힘겨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수 있도록 헀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웃과 나눌 수 있는 훈훈한 행사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 깊은 종무식이었다. 작은 금액이지만 직원들의 정성이 이웃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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