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외국인 새댁과 함께하는 설맞이 음식 체험

시계아이콘00분 34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영등포구, 24일 외국인·다문화가족 대상 설명절 음식 만들기 체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영등포구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다문화 및 외국인 주민과 함께 명절의 정을 나누는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한국의 명절문화가 생소한 다문화주민을 위해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설 명절 음식 만들기 체험을 실시한다.

타국에서 명절을 보내는 주민들이 한국의 고유명절과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동시에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이에 24일 서남권글로벌센터에서 다문화 가족 및 외국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설 명절 음식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외국인 새댁과 함께하는 설맞이 음식 체험 추석 명절 송편빚기
AD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참여자들이 만두떡국, 사태떡짐 등 설 전통음식을 함께 만들며 명절 분위기를 즐기고, 한국 음식의 ‘손맛’도 느껴보는 색다른 체험의 장이 될 전망이다.


행사는 이날 신길동에 위치한 한국조리직업전문학교에서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실습강의실에서 이론강의를 받고 이후 10시40분부터 만두떡국과 사태떡찜 만들기가 본격 진행된다.


참여 대상자는 외국인 및 결혼이민자 20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23일까지 서남권글로벌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신청(☎2670-3800~6)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더욱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