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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대선공약 발굴·서민배려시책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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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행정·보건복지 업무보고…소통 도정·온정 전남 실현 등 집중"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12일 이낙연 지사와 정책자문위원 등 외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일반행정, 보건복지여성 분야 새해 업무계획 보고를 실시했다.


보고회에서 기획조정실은 전남의 미래 발전과제를 담은 19대 대선 지역공약 조기 발굴, 도정의 기획·조정 역량 제고를 위한 협업 활성화와 서민배려 및 도민과의 소통 강화, 전라도 천년 기념사업 공동 준비를 비롯한 광역지자체 간 상생협력 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려운 재정여건 극복을 위해 건전재정 운영기조를 유지하면서 국고예산 확보 활동은 대선과 정부 추경에 대비해 정당별·후보별 관심사업 발굴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다.


개천에서 용나게 하는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학습능력 향상기회를 제공하는 ‘꿈사다리 공부방’을 운영하는 등 가난의 대물림 극복을 위한 계층 이동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가고 싶은 섬’등 관광지 공공와이파이존 구축에 착수하고 이동통신 3사와 공동으로 섬 지역(유인도) 휴대전화 난청지역도 개선한다.

자치행정국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납세자 편의를 확대하는 등 서민배려정책을 펼치고 공직자 직무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밝고 경쾌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직자 행정쇄신 추진과제를 ▲부서장이 먼저 친절행정 실천하기 ▲일하는 방식 바꾸기 ▲불필요한 일 버리기 ▲경쾌한 직장 만들기로 선정해 매월 ‘이달의 행정쇄신과제’를 이행키로 했다.


감사관실은 청렴도 하위권의 주요 원인인 공사·용역 분야 민원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한다. 공사·용역 민원인에게 간부공무원이 직접 전화·면담을 실시해 불편·부당사항을 듣고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한편, 직무역량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청렴도정 실천 참여 분위기를 조성한다. 비리 적발 시 공직자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실시하고 관련 업체도 엄격히 처벌할 방침이다.


대변인실은 조기 대선에 따른 정당별 공약을 언론에 집중 조명하고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지금까지 추진해온 역동적 성과를 도민들과 공유할 방침이다. 도가 보유한 내부 홍보매체인 전남새뜸(소식지), 뉴스레터, 인터넷방송 등에 도민 참여형 홍보시스템을 가동하고, SNS에 뉴스클리핑, 웹툰, 카드뉴스 등 모바일 환경에 맞는 새로운 형식의 콘텐츠를 제작, 홍보할 계획이다.


도민소통실은 도민과 공감하는 소통도정 구현과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실현한다. ‘소통과 공감의 도정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그동안 소외됐거나 소통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던 분야를 중심으로 새로운 소통채널을 구축하고 소통 기회를 정례화하는 등 소통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또 민원처리 과정에서의 불만이나 이의사항에 시정 요구할 수 있는 권리가 있음을 알리는 ‘모바일 엽서’를 민원인에게 전송하는 한편, 연 1회 실시하던 전화친절도 조사 횟수를 늘리고 부진 부서 및 직원에 대한 맞춤형 친절교육을 실시한다.


공무원교육원은 도민에게 무한 봉사할 수 있도록 공직자로서의 소양 함양과 전남의 미래를 이끌 창의적 인재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중점 추진 시책은 ▲ 사랑받는 공직자상 정립 ▲미래 수요에 대비한 창의적 인재 양성 ▲공직 생애 주기별 맞춤형교육 운영 ▲현장 중심·개방형·교류교육 확대 등이다. 또한 중앙부처 전·현직 고위공직자, 국영기업 임직원 등을 전문교수로 위촉하고 과정 개설 자문 및 강의, 학습자 주도의 수행과제 지도 등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도립대는 미래산업 특성에 맞고 사회 수요에 부합하는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전남지역 우수인재 확보 ▲산업 현장과의 인력 양성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NCS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맞춤형 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 확대 운영 ▲학생 취업 지원을 위한 원스톱 취업컨설팅을 추진한다. 또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 학생들이 등록금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토록 하기 위해 ▲전남도민 자녀 맞춤형 장학금 지원사업 ▲대학-지역사회-일자리를 연계한 틈새 일자리 창출형 다문화 가정 여성 요양보호사 양성사업을 추진한다.


보건복지국은 출산친화형 환경 조성을 통한 인구절벽 현상 극복, 노인 등 취약계층 탈수급 및 일자리 확충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섬 등 취약지역 의료접근성 개선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공공산후조리원 지속 확충, 공공기관·기업 참여 시스템 구축 및 도-시군 간 정책 공유로 출산율 제고, 노인 시책을 선도하기 위해 돌봄과 일자리 확대,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고독사 지킴이단’전국 모델화를 추진한다. 또한 응급의료 취약지역에 거점보건지소 확충, 닥터헬기 중형 교체 등으로 섬지역 의료 여건을 개선하고 감염병 등 지역안전지수를 높일 방침이다.


여성가족정책관실은 올해 ‘여성·가족 모두가 행복한 온정있는 전남 실현’을 위해 여성 일자리 지원 확대 및 일·가정 양립환경 조성, 여성·아동 권익보호, 다문화가족 사회통합 지원 등 분야별 맞춤형 복지정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국공립 어린이집은 2018년까지 102개소를 목표로 올해 5개소를 확충하고, 저소득층 아동의 결식 예방과 영양 개선을 위해 급식비 단가를 인상(1식 3천500원→ 4천 원)하며, 가정위탁아동 자립정착금(1인 100만 원)을 신규 지원하고,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를 5개 시·군에서 15개 시·군으로 확대 운영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가고 싶은 섬’의 환경 특성과 명품지하수 조사, 전남산 해삼 성분 연구를 통한 전남의 비교우위 자원 발굴, 아동복지시설 청소년 감염병 검사, 취약계층 무료 수질검사 등 서민배려시책 등을 추진한다.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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