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는 11일 "국민위원"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새누리당은 대국민 공모를 통해 비상대책위원회 국민 위원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은 이어 "지금 새누리당은 국민께 실망시켜드린 점을 깊이 반성하고 보수의 혁신과 쇄신을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 국민위원 공모는 그동안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계층의 목소리를 듣고 정치에 반영하고자 대국민 공모를 시행한다"고 말했다.
공모분야는 ▲농어민 ▲20대 청년 ▲학부모 ▲비정규직 노동자 ▲소상공인 등 5개 분야이다. 공모 접수 기한은 1월 11일(수)부터 1월 14일(토)까지 4일간이며, 공모 및 추천 서류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새누리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새누리당은 "비상대책위원회 국민위원으로 당을 쇄신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이번 기회에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당부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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