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자활센터 2곳 운영사항 점검과 의견청취"
의원들 “투명한 경영토대 마련 나서야”밝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의회(의장 조승유)가 광산지역 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해 운영사항 점검과 의견 청취를 통해 다양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광산구의회 산업도시위원회(위원장 김선미) 소속 의원들은 10일 제225회 임시회를 앞두고 어등지역자활센터와 광산지역자활센터 2곳을 방문해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활동은 지난 223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지적된 광산구 지역자활센터의 운영사항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다.
의원들은 어등·광산지역자활센터 2곳의 전반적인 시설현황과 점검, 현안파악, 자료 수집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후 센터 관계자들과 면담을 통해 애로사항 등을 듣고 투명한 경영과 회계처리 방안 등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향후 운영방향과 특색 있는 사업방안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김선미 위원장은 “저소득 취약 계층을 위한 인생의 동반자로서 지역자활센터가 투명하고 건전하게 운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자활의욕 고취와 사회서비스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각종 민생현장을 방문해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는 등 현장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어등지역자활센터는 2011년 설립돼 광산구청이 공영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클린환경 등 15개소의 사업단을 운영 중이다.
또 광산지역자활센터는 2001년 설립돼 대한불교조계종 유지재단이 운영하고 있으며 14개소의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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