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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국산의 힘 프로젝트’ 설 선물세트 7종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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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심사 진행해 상품 선정…기존 6종에 신규 1종 선발
선발 농가 소개 카다로그 별도 배치, 사전예약에도 인기 상품

이마트, ‘국산의 힘 프로젝트’ 설 선물세트 7종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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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이마트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전점에서 ‘국산의 힘 프로젝트’ 선물 세트 7종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마트는 국산 농수축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5년부터 국산의 힘 프로젝트를 실시 중이다. 특히, 명절 기간에는 국내 농수축산 상품으로만 선별한 국산의 힘 프로젝트 선물세트를 준비해 선보이고 있다.

국산의 힘 명절 선물세트는 2015년 추석부터 선보인 명절 행사 상품으로, 지난해 설과 추석 명절 행사시 약 6억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할 정도로 이마트 명절 대표 선물세트로 자리 잡았다.


이마트는 상품 수확 시기에 산지를 방문해 매해 심사를 거쳐 엄선된 상품으로 국산의 힘 선물세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설 행사에 선정된 상품은 ‘제주한우’와 ‘경주 천년 한우’, ‘상주 명실상감 한우’, ‘개야도 재래김’, ‘밀양 얼음골 사과’, ‘활전복 세트’ 등 기존 6종에, 신규로 선정된 ‘대왕 참우럭조개’ 1종까지 총 7종이다.


신규 상품인 ‘대왕 참우럭 조개 세트’(3kg 내외,9미)는 여수에서 잠수부가 직접 채취해 추운 한겨울에만 맛볼 수 있는 귀한 고급조개로 300세트 한정물량으로 9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명절 카다로그에 국산의 힘 소개면을 별도로 편성하고, 매장내 주요 진열대에 국산의 힘 상품을 전면 배치해, 국산의 힘 선물세트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명절 대표 상품으로서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카다로그 내에는 상품과 별도로 국산의 힘 프로젝트 선정 농가를 소개하는 면을 편성했다. 생산자와 농가 스토리를 배치해 국산의 힘 선물세트에 대해 소비자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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