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 지역 공립 초등학교 560곳이 11일 오후 2시 일제히 신입생 예비소집을 진행한다.
이번 예비소집에는 취학연령인 만6세 아동과 전년도에 취학을 연기한 아동을 비롯해 모두 7만8867명의 의무취학대상 아동이 해당된다.
학부모들은 예비소집일에 주민센터에서 배부받은 취학통지서를 학교에 제출하고 입학 등록을 해야 한다. 또 예방접종 전산 등록이 돼 있지 않은 경우 예방 접종 증명서를, 방과후돌봄 서비스를 원하는 경우 수요조사서를 작성해 각각 학교에 내야 한다.
올해부터 서울에서 실시된 온라인(On-line) 취학통지서 제출 서비스를 통해 인터넷상에서 미리 취학통지서를 제출한 학부모는 별도로 제출할 필요가 없다.
학교 측은 이날 소개 자료와 입학 전 가정에서 준비할 일, 학교생활 안내 사항 등 자료집을 배부한다. 학생들은 등록을 마친 후 학교 곳곳을 둘러볼 수 있다.
사정이 있어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못한 경우엔 최대한 빨리 입학할 학교를 방문해 등록하거나, 연락을 취해 등록 의사를 밝혀야 한다.
서울 사립 초등학교 39곳의 예비소집은 각 학교별로 일정이 다르니 학교에 문의해야 한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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