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정용 기자]정읍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해예방 하천 정비에 77억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하천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시는 38억원을 투입해 제방 범람 위험이 있는 50개 하천 30km 구간의 하도준설 및 하천유지 관리사업을 펼쳐 하천의 원활한 흐름을 도모한다.
이평면 오금소하천 5억, 정우면 사동소하천 3억, 태인면 관고소하천 4억, 입암면 동계소하천 5억, 부전동 귀암소하천 4억 등 10개소의 소하천(8.5km구간) 정비에 24억원을 투입한다.
이와함께 15억원을 투입해 재해위험구간인 옹동면 용오천과 감곡면 석정천 정비 등 모두 6개소의 지방하천(5.3km)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지방하천(6개소) 14km 구간에 대한 하천기본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전라북도 종합평가에서 지방하천 정비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내실 있는 하천정비사업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특히 시는 하천 정비에 대한 김생기시장의 높은 관심을 기반으로 유수소통 지장 수목 제거, 제방 과 호안 보수, 잡초 제거, 둑마루 사리부설 등을 통해 홍수 피해 예방 등의 재해 예방에 크게 기여했다.
김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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