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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정유년 비전 제시하는 ‘신년인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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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구청장, 신년사 통해 ‘소류성해’ 믿음으로 ‘구민과 더불어 함께 나아갈 것’ 밝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정유년 새해를 맞아 10일 오후 2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정유년 새해 출발을 다짐하는 ‘2017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수영 양천구청장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요 기관장 및 직능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새해 덕담을 서로 나누고, 다함께 행복한 양천을 만들기 위한 출발을 다짐한다.

행사는 구민들의 새해 소망을 담은 인터뷰 영상으로 시작된다. 이후 김수영 양천구청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의 신년사가 이어진다. 정유년 힘찬 출발을 응원하기 위한 특별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그룹 하모나이즈의 특별공연과 양천구립합창단의 축가는 신년인사회 참석자들에게 새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도 양천구 초중고 학생들도 구성된 ‘목동청소년오케스트라’ 공연을 오후 1시30분 식전행사에서 만날 수 있다.

이날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 한 해 추진해나갈 양천구의 역점사업에 대한 포부도 밝힌다.

양천구, 정유년 비전 제시하는  ‘신년인사회’  개최 김수영 양천구청장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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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양천구는 혁신교육지구 운영과 마을 곳곳 도서관 조성으로 생활 속 배움과 문화가 함께하는 교육문화도시 조성을 추진한다.


또 찾아가는 복지 실현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따뜻한 돌봄복지 양천을 완성해나간다. 건강하고 내실 있는 일자리 창출과 기업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며, 재난에 안전하고 균형 있게 발전하는 양천을 만들어나간다.


마지막으로 신월보건지소 건립과 공공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을 통해 활력 넘치는 건강도시 양천을 조성한다.


김 구청장은 정유년에도 소통, 공감, 참여를 기반으로 양천의 역점사업들을 막힘없이 이끌어 갈 계획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작은 참여와 관심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큰 흐름이 된다”며 “2017년은 작은 물결이 큰 바다를 만든다는 ‘소류성해’(小流成海)의 믿음으로 구민 여러분들과 더불어 함께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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