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윤주 인턴기자] 정유라 패딩이 전지현이 입은 패딩과 같았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4일 온라인상에서는 지난 2일 JTBC '뉴스룸'에서 공개한 정유라씨의 체포 영상에서 그가 입은 패딩이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속 '천송이 패딩'으로 불렸던 N사의 패딩으로 100~200만원대에 달하는 고가의 제품이라는 내용이 퍼졌다.
이에 네티즌은 “같은 패딩 다른느낌이네~” “패딩이 예쁘더라니… 사람들이 관심 가질 줄 알았음” 등의의 반응을 보였다.
이같이 많은 사람들이 정유라씨의 패딩에 관심을 갖는 것을 ‘블레임룩 현상’이라 부른다. 이 현상은 사회적으로 파문이나 논란을 일으킨 사람의 옷차림이나 화장품, 액세서리 등이 화제가 되며 대중 사이에서 관심을 보이는 것을 말한다.
앞서 지난해 검찰에 긴급체포 된 최순실씨의 명품 신발이 화제가 된 데 이어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립밤, 장시호 패딩 등이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며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김윤주 인턴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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