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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 피버스 농구단 단장으로 현대모비스 장동철(52) 전무가 취임했다.
현대파워텍 경영지원실장과 현대자동차 HR사업부장을 역임한 장동철 신임 단장은 현대모비스 경영지원본부장과 농구단 단장직을 겸임한다.
장동철 신임 단장은 “울산 모비스가 KBL 최고 명문 구단의 위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고, 팬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전임 정호인 단장은 그룹사 인사를 통해 현대제철 경영지원본부장으로 보직을 옮겼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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